회장 소개 글 & 서포터즈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십니까! Science War 농구선수단 주장 허승양입니다. Science War 농구경기는 매년 그렇듯이 최고의 명승부를 자아내었던 경기들이었습니다. 작년의 아쉬운 패배를 거울로 삼아 올해는 반드시 승리하는 경기를 여러분께 선사하겠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포스텍 화이팅!
경기 분석 올해는 포스텍과 카이스트 모두 세대교체의 과도기적인 단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텍은 작년의 멤버와 더불어 풋풋한 08학번들까지 가세하여 교체를 이루게 될 것이다. 포스텍 No.1 센터 07학번 윤상문의 가세로 작년의 큰 문제점이었던 높이는 어느 정도 해결했다고 볼 수 있겠다. 카이스트 측의 엔트리를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작년 주축이 되었던 카이스트 05학번들이 대거 합숙에서 빠지게 됨으로써 카이스트 주축멤버는 05학번부터 08학번까지로 포스텍과 거의 비슷하게 어린 선수들이 많이 뛰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 카이스트 측에서는 ICU 08학번인 정민수라는 학생을 합숙에 참여시켰는데, 그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겠다. 카이스트측에서 만약 05학번이 아닌 06~08학번이 주로 뛰게 된다면 우리가 크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09년도 1학기 교류전 당시 대부분 카이스트 측에서는 06~08학번이 뛰었는데 그 때 우리가 큰 점수차로 이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05학번이 주로 뛰면서 9주간의 합숙으로 끈끈한 팀워크와 전략을 들고 나올게 뻔하기 때문에 여느때처럼 Science War 농구경기는 승리를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교체선수들이 자기 몫을 얼마나 잘해내느냐가 또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전술측면에서 바라보면, 카이스트는 박스원을 들고 올 확률이 높다. 지난 학기 참가했었던 카이스트컵때 카이스트 OB팀이 보였던 변형된 형태의 박스원(우리 에이스 강민수가 공을 잡으면 강민수를 시작으로 해서 1-2-2수비)이 꽤 잘 먹혔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러한 전략을 쓸 확률이 높다. 강민수가 철저히 마크당할 때 나머지 4명이 공격을 매끄럽게 풀어나갈 필요성이 보인다. 또한, 작년 Science War부터 우리가 꾸준히 써왔던 하프코트 프레스는 1년째 통하고 있으므로 이번 Science War에서는 대비책을 들고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 서로의 허점을 노리는 수비전술을 얼마나 잘 뚫어내느냐가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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